부산시,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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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정착시키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국공립어린이집에서 보조금 횡령 및 재무회계규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바람에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불안과 불신이 커짐에 따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없애고 어린이집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내달 26일까지 국공립어린이집 140곳을 대상으로 시 자체점검과 구·군간 교차점검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건비·기능보강비 등 보조금 수급 및 사용실태 ▲어린이집 재무회계규칙 준수 여부 ▲보육료 및 필요경비 준수 여부 ▲급식·통학차량 관리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일제점검과 더불어 우수사례를 발굴해 다른 어린이집에 전파하고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희영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도록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113_0013833026&cID=10811&pID=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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