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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밥 먹기 훈육, 이렇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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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99화에서는 배우 엄태웅의 딸 지온이가 훈육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엄태웅 부부는 제 때 밥을 먹지 않고 스마트폰만 찾는 지온이를 훈육하는 올바른 방법과 함께 다양한 훈육방법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내 속으로 낳은 자식이지만 정말 알다가도 모르는 게 아이의 마음이다. 아이가 웃어줄 때 한 없이 기쁘지만 반대로 아이가 떼를 쓰고 우는데 그 원인을 모를 때 부모 마음은 답답하기 마련이다.

 

아이들은 부모라는 그림을 보고 자신의 그림을 그려나간다. 소위 ‘귀신같이 배운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부모들이 알게 모르게 하는 태도, 행동, 언어, 표정 등에 어릴수록 많은 것이 아닌 ‘전부’를 배워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올바르게 훈육을 할 줄 알아야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아이가 커가면서 마냥 아이 때처럼 받아주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을 모든 부모들이 알고 있다.

 

때가 되면 훈육이라는 개념이 들어가면서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의 차이를 아이에게 인식시키면서, 이것이 주는 영향에 대해 설명해줘야 한다. 무조적으로 “안 돼”라는 말보다는 왜 안 되는지에 대한 이해를 아이 수준에 맞게 시켜줘야 한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 자신에 대해 조금 더 큰 이해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지만 부모 역시 자신의 훈육 방법이 아이에게 잘 맞는지 혹은 아이에게 맞지 않는 것인지 올바른 기준이 사로 잡혀있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허그맘 관계자는 “부모가 된다는 것은 하루하루 또 한 번의 부모 자신에 대한 성장을 의미하기도 한다. 누구나 될 수는 있지만, 아무도 할 수 없는 것이 부모라는 그릇이 아닐까 한다”며 “훈육을 할 때 한 번 더 그게 부모의 감정에서 나온 것인지 아이의 행동의 무리한 부분인지 그 행동이 정말 그리 좋지 않다면 어떤 이유에게 아이에게 나타난 것인지를 양육상담, 훈육상담을 통해서 배워보고, 이를 통해 부모의 감정과 분리해서 아이를 본다면 조금 더 효율적인 훈육이 이뤄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와 관련 아동청소년심리상담 허그맘에서는 양육상담과 훈육상담 프로그램을 통해서 부모들의 양육과 훈육 방법에 대한 코칭을 진행하고 있다다. 자세한 양육, 훈육상담은 허그맘 대표번호(1600-6226)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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